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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족4편 "내 잘못"

부동산이야기

by 아메스 2023. 5. 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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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청소를 하면서  "돈의 속성"을 쓴 김승호 회장의 강연을 종종 틀어둔다.

'부동산 시장이 안 좋아진 건 어쩔 수 없다, 내 잘못 아니다!' 라고 생각 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강연을 들으면서 모두가 자기는 사장이라는 생각을 갖고

내가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생겼을 때 그 일은 모두 내 책임 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전쟁같은 특수한 상황만 빼고)

 

사장이 코로나라 어쩔 수 없었다 라는 말을 댄다면 망하자는 소리이고,

그것 역시 사장 책임이라고 했다.

자영업을 하면서 "코로나라 어려워" 라고 말하지만 그 속에서 배달 형태로 탈바꿈해서

성공한 외식업도 있고, 그 안에서 돌파구를 찾아 성장한 기업도 있다.

사장이 모든 일에 대한 결과는 내 책임이라는 생각을 해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내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내 책임이고 내가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누구에게 물어보지 않고

내 스스로에게 묻고 대답해야 한다.

 

변화하는 시장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고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타격은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2억.. 산 매매가에서 빠진 금액이다. 

누구에게는 작은 금액 일 수 있다.

하지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중산층 가정에게는 매우 큰 돈이다. 

최저임금으로 월 200만원 정도의 실수령을 하게 되면 꼬박 8년치 월급을 한 푼도 안쓰고 모아야만 가능한 금액이다.

 

실거래가가 뚝뚝 떨어질 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 내려앉고  마음이 무척 쓰이지만 냉정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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