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때 흔히 말하는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의 평균 수명은 40-50 일 때 나왔던 말인데
요즘의 파뿌리는 80살 이상을 의미한다.
30살에 결혼을 했으니 최소 50년이네.. 아뿔사.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상황에서 이런 투쟁이 의미가 있을까 싶다.
이걸로 얻는 이득은 뭘까도 고민한다.
사실 신랑을 보면 마음 한 켠으로는 가족을 위해 애쓰는 '짠한 양반' 싶다가도 집 때문에 잔소리를 하거나
짜증을 내면 미워지는 양가감정이 든다.
행복한 가정의 경제적 가치는 1억이상 한다고 하니 다시 이성을 찾고 심호흡을 한다.
'안 싸우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배려하는 게 돈 버는 거다!' 하고 결론을 내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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