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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영화 쇼생크 탈출 일상탈출을 꿈꾸며

아메스 2022. 9. 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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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의 탈출 줄거리

유망한 은행 부지점장 앤디가 누명을 쓰고 악명높은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적응을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 레드(모건프리먼) 과 친해지며 적응해나간다.

은행원출신으로 간부들 돈세탁을 도와주게 되고 부조리를 보며 탈출을 감행하여 마침내 자유를 얻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감동적이었던 장면

1 앤디가 교도관의 세금고민을 해결해주고 교도소 사람들에게 맥주를 먹게 해주는 장면

쇼생크의 탈출을 중학생때인가 고등학생때 보았는데  그냥 보아도  고된 일을 끝내고 먹는 맥주가 힐링을 주는 것 같은 명장면이었습니다.

 

2 쇼생크 교도소 내에 음악을 틀어주는 장면

와  이 장면에서는 왠지 뭉클해졌습니다. 제소자들에게 뭔지 모르는 아리아 같은 음악이 울려퍼지는데 음악이 주는 힘이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노래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저녁바람은 부드럽게 불고  라는 아리아 입니다.

제소자들의 무엇에 홀린듯 스피커에서 울려퍼지는 노래에 집중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3 앤디방 포스터 뒤에 구멍이 뚫려있고 탈출했던 장면

쇼생크 탈출의 포스터 사진이기도 한 이 명장면은 정말 혀를 내두릅니다.

정말 짜릿하면서 기가막힌 장면입니다.

 

4 자유롭게 배에 페인트칠을 하며 레드와 재회하는 장면

제일 인상깊었던 장면인데 정말 그림같은 바닷가에서 페인트칠을 하면서 마침내 레드와 만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자유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대리만족이 된다고 할까요? 정말 마지막까지 감동적입니다.

 

 

일상탈출을 꿈꾸며

티비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라도 쇼생크 탈출이 나오면 처음보는것 처럼 집중하는 저를 보게됩니다.

마지막에 자유를 만나게 된 앤디를 보면 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수년간 감방의 벽을 파냈던 것처럼

경제적 자유를 얻기위해선 부던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읽었던 책에서도 2년동안 부던히 책읽기와 글쓰기만 해도 엄청난 변화가 있다고 쓰여있어서 그 일환으로 글을 남기고있습니다. 복리의 혜택처럼 한 살 이라도 젊을때 책읽기를 하면 그것이 누적되고 앞으로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고 하였고 글쓰기는 하면 할수록 뇌가 똑똑해진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후회가 될 때가 있습니다.

나를 자책하고 과거를 후회해도 바꿀 수 없는 일에 연연하기 보다는 현재의 나를 좀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앤디가 처한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돌파구를 찾았던 것처럼, 단단할 것 같은 교도소벽이 실상은 그리 단단하지 않은 물질로 이루어진걸 알고 조금씩 틈을 노리고 수십년을 팠던 것처럼 당장은 막막하고 답답한 현실에서도 돌파구는 있다는 생각으로 나아가야합니다.

 

글을 쓰면서 나에게도 다짐하는 내용입니다.

오랫동안 복역해서 교도소가 삶이 되어버린 레드처럼  익숙해져버리면 변화나 발전이 없습니다.

책읽기와 글쓰기는 할 수 있는데 고백하건데 운동을 하는 것은 제가 약한 부분입니다.

예전에 살을 빼고자 피티를 받은 적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해병대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차라리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절로들었고 그때부터 식단조절을 하여 살을 뺐습니다.

근육은 늘리고 지방은 빼야 하니 적절한 운동을 하되 운동이 좀 어려울땐 식단조절에 더 신경쓰기로 하였습니다.

 

내년에 나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있습니다.

이 쉬운 방법과 실천을 꾸준히 하면 더 성장한 내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인생 최고의 영화 쇼생크 탈출 

우연히 보게되면 끝까지 봐야하는 불가항력 같은 마성의 영화입니다.

명작의 클래스는 영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영화로 꼽는 영화면서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매력적입니다.

앤디는 이 영화 외에서는 본적 없는 영화배우이지만 너무 잘 어울리는 배우이고, 레드역의 모건프리먼 역시 자연스러움이 단연 돋보이는 배우입니다.

보통 아무리 명화더라도 오래된 영화는 잘 안보는데 이 영화는 지금 개봉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영화이니 아직 못보신 분들은 꼭 시청해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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