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마션 화성판 로빈슨크루소 이야기 같은 영화I

카테고리 없음

by 아메스 2022. 10. 13. 11:34

본문

반응형

 

 

마션

장르: 모험

평점: 8.72

 

줄거리 및 에피소드

 

화성에서 18일간 유인탐사 임무를 수행하던 "아레스3" 탐사팀의 활동구역과 우주선을 향해 폭풍이 몰려옵니다.

이미 예견되었던 폭풍이었지만 예상보다 규모가 더 커졌고, 예상동선에 탐사팀의 기지 뿐 아니라 우주 상승선이 포함되어 있으며 폭풍의 위력은 임무중단 가이드라인을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관측이 됩니다. 

 

철수하면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대원들은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고 하지만 탐사대장인 멜리사 루이스는 임무를 중단하고 철수하기로 결정합니다. 

탐사대원들은 폭풍을 뚫고 상승선을 향해 이동하는데 폭풍으로 상승선의 각도가 조금씩 기울고 있다고 연락을 받습니다.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는 상승선이 쓰러지는 것을 막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다가 폭풍에 부러진 안테나 접시에 맞아서 날아갑니다.

폭풍이 심해서 가시거리가 짧아 동료들은 그를 찾지 못합니다. 

생명유지장치 뿐 아니고 모든 신호가 끊긴 상태가 된 와트니. 

상승선은 각도 유지를 위해서 계속 연료를 소모하는 중입니다. 

결국 아레스3 탐사팀은 와트니를 포기하고 화성에서 이탈합니다.

 

NASA 국장 테디 샌더스는 아레스 3 탐사팀이 귀환하고 있다는 소식과 마크 와트니의 사망소식을 발표합니다.

 

와트니는 땅에 반쯤 파묻혀서 기절한 상태로 살아있었습니다.

폭풍이 지난 후 정신을 차린 와트니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아키달리아 평원의 아레스 기지로 복귀해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수술합니다.

 

와트니는 나사와의 통신은 불가능하지만 기록을 위해 비디오로 촬영기록을 남깁니다.

그는 기지에 남은 동료들의 흔적을 살펴보며 이대로 죽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체력이 좀 회복된 와트니는 기지에 보관된 식량을 점검하며 아레스 4팀이 도착할 4년 후까지 버틸 수 있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기지와 시스템은 알아서 잘 버텨줄 것이라 믿으며 그는 식량을 생산할 계획을 세웁니다.

주인공 마크 와트니는 화성에서 생물학적인 연구를 하기 위해서 참가한 식물학자였습니다.

 

와트니는 넓은 기지 주방 공간에다가 감자밭을 조성합니다.

외부에서 흙을 가져와서 밭을 조성하고 기지에 쌓인 인분으로 비료를 만듭니다.

추수감사절에 쓰려고 했던 감자를 씨감자로 사용하고 밭 주변은 비닐로 둘러쌉니다.

화성 하강선의 잔여 로켓연료에서 수소를 분리해서 태우는데 성공하니 물이 만들어지고, 감자 밭을 둘러싼 비닐에 물방울이 잔뜩 맺히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서 감자들이 싹을 틔웁니다.

 

NASA 화성탐사의 책임자 빈센트 카푸어는 샌더스 국장에게 화성의 위성사용 허가를 요청합니다.

나사의 관제실 위성통신 담당자는 아레스3팀이 화성을 탈출한 날짜와 현재의 사진에 장비 위치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충전 중이어야 할 로버의 위치가 움직여져 있고 , 먼지로 뒤덮여있어야 할 태양전지는 깨끗하게 닦여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NASA 의 간부들은 이미 장례식을 치룬 마크 와트니의 생존을 알게 됩니다.

 

와트니는 4년 후 아레스4팀과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자신의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장애가 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나갑니다.

아레스 4팀은 와트니가 위치한 기지에서 3,200km 떨어진 장소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그는 장거리 이동을 위해서 버려진 로버에서 배터리를 회수하고, 배터리의 효율을 높이려고 히터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강추위를 버티기 위해서 땅에 파묻은 플로토늄 팩을 꺼내서 히터로 사용합니다.

 

지구에서는 위성으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합니다. 직접적인 통신이 되지 않으므로 그의 행동은 추론할 수 밖에 없고 언론은 화성에 남겨진 남자에 대한 관심이 연일 화제가 되고 , NASA 의 대응은 조심스럽습니다.

 

구조방법을 논하는 자리에서 NASA 의 비행감독관 미치 핸더슨은 귀환 중이던 아레스3 대원들에게 그의 생존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샌더슨은 구조계획이 수립된 이후 이야기 하자며 사안을 뒤로 미루게 됩니다.

 

화성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존기 형식으로 풀어낸 영화 마션. 내가 좋아하는 배우 맷 데이먼이 출연해서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음 줄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영역